중랑구, 2019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어

입력 2019년12월06일 21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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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6일 오후 2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구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중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힘든 여건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식전행사에서는 통기타70봉사단의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동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선서, 우수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봉사활동 ▲1,000시간 이상 봉사자 37명에게 ‘봉사왕’ ▲500시간 이상 봉사자 42명에게 ‘금장’ ▲300시간 이상 56명에게 ‘은장’ ▲200시간 이상 74명에게 ‘동장’ 인증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선서문을 낭독한 ‘봉사왕’ 2명은 안전보안관 활동, 새마을 방역봉사 등 누적 봉사시간 1,031시간을,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지원 등 누적 봉사시간 1,010시간을 각각 달성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봉사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을 물론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개인적 삶의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중랑구에는 직영봉사단 33개 1,020명, 자원봉사자 캠프 24개 102명, 아파트 봉사단 11개 358명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직영봉사단은 각종 행사지원, 집수리 봉사 등, 자원봉사자 캠프에서는 저소득 아동학습지원, 장애인 수영보조 활동 등, 아파트 봉사단은 동네 청소, 텃밭 가꾸기 등의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우리 구 자원봉사자들의 저력이 더 나은 중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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