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랑의 보일러 나눔’ 장학금 전달

입력 2019년12월06일 0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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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목)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사랑의 보일러 나눔’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사랑의 보일러 나눔’(대표 안용묵 선교사)이 지난5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의 모범 중·고등, 대학생 30명에게 문화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랑의 보일러 나눔’ 안용묵 대표, KR 귀뚜라미 보일러  권성심 대표, 한영순 장학위원장, 김경란 이사, 박은혜 산업현장교수,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사랑의 보일러 나눔 장학회장과 홍보대사로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정준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창립멤버이기도 한 정준호는 지난 2010년부터 장학회장을 맡아 매년 30여 명의 모범 학생들에게 문화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2010년 안용묵 선교사가 설립한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민간봉사단체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사전점검 및 무상 수리 교체’ 6천 건, ‘모범 장학생 장학금 지원’ 매년 30여명, ‘김장 나눔 지원’ 1천 가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서울시와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협약을 맺고 매년 1만여 가정을 선정해 무상으로 보일러 안전점검 및 수리·교체를 진행하는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안용묵 대표는 “소외 받는 모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 전개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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