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꿀벌신협, 목포시에 위치알림 안심목걸이 기탁

입력 2019년11월26일 16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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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꿀벌신협, 목포시에 위치알림 안심목걸이 기탁 (좌 김종식 시장, 우 김학산 이사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 꿀벌신협협동조합(이사장 김학산)은 25일 고령자 및 치매노인, 아동 등을 위한 위치알림 안심목걸이 500개(2,000만원 상당)를 목포시에 기탁했다.


위치알림 안심목걸이 ‘어부바 위치알리미’는 해당 기기와 연결된 가족 스마트폰으로 이용자 위치 및 동선을 알려주는 소형GPS단말기로, 사전 설정된 안심존을 벗어날 경우 즉시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날 기탁 된 위치알림 안심목걸이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고령자 및 미취학, 저학년 아동에게 보급될 계획이다.


김학산 이사장은 “동절기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하는 꿀벌신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치매 어르신과 맞벌이가정 아동을 위한 위치알리미 보급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여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한 목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꿀벌신협은 2003년부터 김장김치, 연탄지원, 사랑의 백미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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