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월남전 참전 제55주년 기념식 및 나라사랑 안보 결의대회'

입력 2019년11월05일 18시38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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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체육관에서 '맹호. 백마. 청룡. 십자성. 비둘기 등 8개 참전부대 전우회원 1200여 명' 참석

[여성종합뉴스/박초원기자] 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대행 강인헌)는 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맹호·백마·청룡·십자성·비둘기 등 8개 참전부대 전우회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 참전 제55주년 기념식 및 나라사랑 안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조영수 해병대 제9여단장을 비롯해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축사, 헌시 낭송,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출신인 박태웅(78·백구부대 해군상사), 박태현(72·청룡부대 해병 178기), 박태호(69·청룡부대 해병 224기) 등 3형제가 월남전참전 명문가족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강인헌 지부장 대행은 기념사에서 “제주 출신 젊은이들은 세계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1965년부터 1973년 철군 때까지 2345명이 참전해 106명이 전사했다”며 “당시 전우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고국에 보냈던 전투수당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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