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수확기 농작물 집중 관리·지도

입력 2019년10월16일 23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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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수확기 농작물 집중 관리·지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이 수확기 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농작물 관리·지도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링링, 타파, 미탁 등의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쓰러진 벼를 서둘러 수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확기 농작물 관리 지도 강화에 나섰다. 


올해는 저온과 잦은 비로 수확 적기가 작년보다 5∼10일 정도 늦어져 10월 중·하순경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확 적기는 출수기를 기준으로 조생종 45∼50일,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로 논 전체의 벼가 90% 이상 노랗게 익었을 시기이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콤바인 수확 작업에 지장이 없는 한 출수 후 40일 이후에 수확을 하는 것이 쌀 품질 향상과 완전미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너무 일찍 수확할 경우 수량이 감소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늦어질 경우 미질이 떨어져 수발아 등의 피해를 입기 쉽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관계자는 “올해 벼 생산량은 일조량이 부족하고 등숙기 이후 연이은 태풍 영항으로 작년에 비해 20%이상 수량이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벼 종자의 경우 키다리병, 이삭누룩병 등 병해충 피해가 없는 깨끗한 종자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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