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회 울산청렴정책포럼’ 행사 개최

입력 2019년10월15일 10시4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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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시와 교육청,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울산청렴정책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정책포럼’은 민관협력형 부패방지 협의체인 울산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울산의 청렴 일등도시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주제발표에 이어 2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울산대 이종서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울산의 전통 청렴 인물․사상․유적 발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면서 「학성이씨 이하연(1677~1742)의 가계」에 대해 소개를 한다.

이어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양세영 운영위원장이 ‘청렴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정책과제 및 사례’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 조유지 사무관이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공재정환수법 제정 취지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울산대 이종서 역사문화학과 교수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양세영 운영위원장 등 주제발표자 2명을 포함해 총 5명의 패널이 참가한 가운데 “청렴도시 도약을 위해, ’돌아보렴! 내다보렴!‘”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하는 울산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지난 반세기 넘게 산업수도로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해 왔던 우리 울산이 이제는 우리나라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앞장서는 청렴 일등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 10월 구성된 울산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울산시,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경제단체, 시민단체, 언론, 학계, 직능단체 등 지역 각계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는 민․관 청렴 협의체이다.

지난 3월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반부패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공익제보조례 제정’, ‘청렴어울림한마당 개최’ 등 공동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함으로써 청렴도시 울산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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