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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에서는 지난 10일, 미스터피자 완도청해점에서 완도수산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피자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완도수산고에서는 매년 미스터피자와의 협약을 통해 피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완도군 주민복지과에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분야 포상금을 활용 피자 만들기 재료비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도우 위에 재료들을 정성스럽게 올려 피자를 만들고, 피자집 창업 및 자격증에 대해 질문도 하며 체험에 적극 참여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도군 관계자는 “오늘 함께 한 피자 만들기 체험처럼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수산고에서는 2012년 특수학급 개설 이후, 바리스타 교육 및 제과 제빵, 목공예 등의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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