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표품종으로 '새청무 전남6호'집중 육성

입력 2019년10월02일 11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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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과 강진군 통합 RPC와 긴밀히 협의해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

수확중인 새청무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군이 전남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2009년부터 2016년까지의 육성기간을 거쳐 2018년 품종보호권등록을 마친 새청무(전남6호)를 전남 최초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하고,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강진군 통합RPC)와 1,600ha를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추청, 강원도는 오대, 전북은 신동진, 충청도는 삼광 이라는 품종들이 각도를 대표하고 있었으나, 유독 전남에는 이렇다 할 대표 품종이 없었다. 새청무는 밥맛이 우수하고 전남에 재배안정성이 적합하여 도정수율이 우수함은 물론, 도복 등에도 강하여 농가에서 재배를 선호하는 품종이다.


강진군에서는 농가에서 고품질 쌀로 일부 재배하고 있는‘히도메보레’나 ‘고시히카리’등 일본품종 재배근절을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9년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새청무벼를 2019년 1,600ha에서 2020년에는 3,00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향후 강진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가칭:탐진강 찰진쌀 새청무)로 출하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에서는 농가의 재배 선호도가 좋고, 도정업체에서도 선호하는 새청무벼를 강진군 대표 브랜드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아직 정부보급종자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정부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과감히 선정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과 강진군 통합 RPC와 긴밀히 협의해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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