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0일 시작

입력 2019년09월30일 20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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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로 토론 훈련, 공공청사 화재대피 훈련, 현장 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재난 협업 부서 직원 비상소집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여수시청과 오동도 등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행안부 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시험훈련을 하게 됐다.


훈련은 총 5개로 토론 훈련, 공공청사 화재대피 훈련, 현장 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재난 협업 부서 직원 비상소집훈련으로 이뤄져 있다.


훈련 1일 차에는 여수시청 재난협업부서와 유관 기관 19개가 참여한 가운데, 태풍‧해양오염 등에 대한 시나리오 토론과 대응태세 점검을 한다.


2일 차에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문화캠페인을 펼친다.


3일 차에는 여수시청 본청사 등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과 안전교육을 한다.


또, 오동도 해상과 해안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GS칼텍스 등 12개 기관‧단체가 기름유출을 가정한 해양복합재난훈련도 벌인다.


4일 차에는 이마트 여수점에서 시청 공무원, 소방관, 마트 직원 등 70여 명이 화재대피훈련과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한다.


아울러, 훈련 기간 중 시청 16개 재난협업부서를 대상으로 불시에 비상소집훈련을 진행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훈련에 앞서 유관기관 등과 두 차례 사전 준비회의를 가졌다”면서 “내실 있고 사실감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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