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읍 소재 식당, 매달 저소득층 밑반찬 후원

입력 2019년09월24일 09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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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장어돼지갈비’대표 방미경 씨, 저소득층 16가구 밑반찬 후원 약속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재 ‘강변장어 돼지갈비’(대표 방미경)에서 지역 저소득층 16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밑반찬세트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미경 대표는 “텔레비전 속에서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볼 때면 항상 마음이 쓰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대로 된 한 끼를 대접해드리고 싶었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밑반찬 세트를 후원 받은 박 모 씨(남, 54세)는 “혼자 살면서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제공해주시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나눔을 약속해주신 방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복지자원 발굴과 연계에 힘써 지역 복지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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