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산윤선도 집중 조명 문화강좌 열어

입력 2019년09월17일 20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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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유물전시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고산유물전시관에서 조선중기 국문학의 최고 시인이자, 정치가였던 고산 윤선도의 삶을 주제로 한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차례 열릴 예정으로 고산 윤선도 연구의 권위자들을 초빙해 고산의 삶과 사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강좌는 오는 21일 이형대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를 초빙해‘고산 윤선도의 삶을 말하다’가 진행된다. 이형대 고려대 교수는 고산의 대표적인 유고집인 <고산유고>를 번역하는 등 고산연구 전문가로 고산의 삶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10월 26일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고산윤선도와 사림시대 호남의 문장가들’11월 23일 김대현 전남대 교수의‘은둔의 시인 고산과 호남의 문장가들’강좌가 연달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전화(☎ 061-530-5548) 또는 고산유물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cul7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고산 윤선도의 삶을 이해하고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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