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의회 제3차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19년09월16일 11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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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 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KBS 본사, KBS 목포노조, 외부전문가, 시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KBS 목포방송국 기능조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7월 발표된 KBS 비상경영계획에 KBS 목포방송국의 TV 제작기능과 송출총무 인력을 KBS 광주방송국으로 이전하는 내용이 포함됨에 대한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 날 토론회에서는 정기영 세한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자로 나서며, 김종환 KBS 지역혁신부장, 이준원 목포 KBS 노동조합 지부장, 신대운 목포 YMCA 이사, 김오수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은 “지역방송은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비상경영계획이 실행될 경우, 2004년 여수방송국 등의 사례처럼 ‘KBS 목포방송국이 광주방송국으로 통폐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방송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5월과 7월에 2차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토론회 종료 후 영상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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