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 전해

입력 2019년09월12일 1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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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옥룡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 옥룡면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지역 사회단체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월) 옥룡자율방범대(대장 황영래)와 옥룡면 청년회(회장 이정춘), 옥룡의용소방대(대장 허광영), 옥룡여성 의용소방대(대장 정두순)에서는 26개 마을에 우리 시에서 생산한 쌀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소고기와 과일, 화장지 등 물품을 지원했다.


다음날인 10일(화)에는 옥룡면사무소(면장 이 완)에서 지역 요양 시설인 천사요양원과 평화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쌀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더불어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사회단체 회장단은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한가위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완 옥룡면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잊지 않고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시설 어르신들에게 조그마한 위로라고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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