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생활개선회, 어르신 목욕 나들이 도와

입력 2019년09월06일 13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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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생활개선회, 어른신 목욕 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례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5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 32명을 모시고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에 위치한 가족호텔 사우나에서 목욕봉사을 시켜 드리고 점심을 같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22명은 홀로 사시고 거동이 어려우셔 불편함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지정된 목욕탕으로 직접 모시고 와 어르신과 회원 1대1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며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목욕탕 가는 것도 목욕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딸 같고 며느리 같은 회원들이 도와줘서 몸도 마음도 깨끗해 진 것 같다”며 고맙다는 말씀을 거듭 하셨다.


심복순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맞이하여 외로움을 더 느끼실 내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직접 목욕시켜 드려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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