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추석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눠

입력 2019년09월02일 08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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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3일 강동구민회관 다목적실에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상림) 주관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연다.


부녀회장, 부녀회원, 다문화가족 등 주민 50여 명이 모여 이웃에게 전달할 송편을 빚는다. 행사에는 부녀회장과 ‘친정엄마와 딸’로 일촌을 맺은 결혼 이주여성들도 참여한다. 한국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조기 안착하고,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함도 전하려는 취지다.


이날 빚은 송편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 9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늘 주변 이웃을 살피는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송편을 선물 받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송편 나눔 외에도 독거어르신 반찬 지원, 김장 나눔, 장바구니 사용 권장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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