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문건설협회, 나주 장애인 단체 격려금 지원

입력 2019년08월28일 15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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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 전문건설협회(회장 오종순)는 지난 27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나주시지부(지부장 박동민)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나주시지회는 지적·자폐성·발달 장애 등을 가진 자녀들의 부모로 구성돼있는 단체다.


이날 지부 관계자는 “발달 장애 자녀들의 정신능력이 항구적으로 지체돼있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다보니, 부모의 도움을 받아 평생을 살아가야하기에 부모들의 심적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자녀를 맡길 곳이 없으니 부모 대부분이 경제활동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오종순 회장은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니 같은 부모로써 공감이 되면서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 나눔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을 갖고, 이분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격려금을 전달받은 박동민 회장은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들의 고통을 격려해 주기 위해 방문해 주신 전라남도 전문건설협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발달 장애인 자녀들이 더 큰 용기를 갖고 사회구성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양육과 보호에 힘써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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