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11회 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9년08월26일 1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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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 성황리에 마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제11회 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6,000여명의 관중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체급전 및 단체전, 여자부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선수 및 임원 6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여자장사씨름이 천하장사로 격상되면서 예년에 비해 선수들의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여자천하장사에는 안산시청 최희화 선수가 8강전에서 임수정(콜핑) 선수를 2대1로 역전승하고, 4강전에서 조현주(구례군청) 선수와 2대1로 치열한 경쟁 끝에 결승전에 올라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를 밀어치기 및 잡채기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장사자리에 올랐다.


그 외 여자 1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60kg이하)에 한유란(거제) 선수, 국화급(70kg이하)에 임수정(콜핑)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60kg이하)에 오채원(용인) 선수, 국화급(70kg이하)에 김채린(부산) 선수, 무궁화급(80kg이하)에 강영인(용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학장사에는 경장급(75kg이하)에 임종걸(한림대) 선수, 소장급에 정은서(용인대) 선수, 청장급에 문현우(울산대) 선수, 용장급에 김태하(인하대) 선수, 용사급에 임성길(대구대) 선수, 역사급에 송성범(울산대) 선수, 장사급에 박찬주(영남대) 선수가 우승을 차지 하였고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대구대가 영남대를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여자씨름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응원단과 지역주민이 경기장을 찾아 여자씨름 발전의 기틀을 더 단단히 다지는 대회였다.”고 자평하며, “내년에는 3월에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8월에는 「구례전국여자천하씨름대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며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씨름을 발전시키고 대중화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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