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흡연·음주 예방 교육 뮤지컬 공연으로 함께

입력 2019년08월26일 1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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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금연공감학교 등 관내 4개교 9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2018년 기준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전체 6.7%, 남학생 9.4%, 여학생 3.7%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성숙한 뇌가 니코틴에 노출되면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중독을 초래하여 초등학교 때에 첫 흡연을 경험하고 적절한 중재가 없으면 평생 중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러한 흡연예방교육이 더욱더 필요한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일방적 메시지 전달이 아닌 학생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흡연과 음주에 관한 내용을 춤, 노래, 랩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이야기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교육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흡연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어 평생 금연·금주 의식이 심어지길 바라며 학교는 학생의 흡연이 시작될 수도, 치료될 수도 있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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