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곳곳의 ‘바닥분수’에서 여름 더위 식히세요

입력 2019년08월19일 06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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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 개장식 중 바닥분수 운영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9월 30일까지 지역 곳곳에 설치된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지역의 시원한 경관을 연출하는 계류, 바닥분수, 벽천 등 다양한 수경시설 정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닥분수시설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중 신체접촉과 흡입 가능성이 많은 만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의 철저한 수질검사로 위생문제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검사 결과 오염물질에 의해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시설 가동을 즉시 중지하고 소독, 청소·용수교체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해 재가동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도봉구에는 구민회관 광장·개나리어린이공원·둘리뮤지엄·창2동 마을공원·물방울어린이공원·방학사계광장(겨울마당) 등 21개의 바닥분수가 운영중이다.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을 저장하는 저류조는 주 1회 이상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바닥분수는 평균적으로 1일 2~3회 각 30분씩 운영되며, 각 지역과 행사운영, 에너지상황, 일기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볼거리와 아이들의 가벼운 물놀이 장소로 활용되는 바닥분수 및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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