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취약계층 대상 정보화 교육 시행

입력 2019년08월09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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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올 12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솔샘문화정보도서관에서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초급반(컴퓨터 왕기초, 인터넷 시작하기, 스마트폰 기초) ▲중급반(인터넷 활용, 내 컴퓨터 관리하기, 문서작성, 파워포인트 및 액셀 기초) ▲고급반(ITQ 자격증) ▲특강반(최신 스마트기기 체험, 개인정보보호)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1인당 1만 5천원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이거나 한부모 가정이면 100% 감면된다. 또 유공자, 다둥이, 자원봉사자 등 사안에 따라 수강료의 20~50%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도 병행한다.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1~3급의 등록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강사가 신청인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강의를 한다. 1~3개월까지, 1인당 20시간 이내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개별 상담을 거쳐 구체적인 일정이 결정된다.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은 구 홈페이지나 교육기관(☎3141-2600)을 통해, 장애인 방문 교육은 구청 정보화지원과(☎901-7205)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정보화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같은 IT기기 활용법 등 실용적인 강좌를 위주로 구성했다”며 “정보 접근성 제고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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