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역 역사. 문화 자원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입력 2019년07월25일 17시1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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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길과 탑거리길, 역사인물길 등 3구간

[여성종합뉴스] 강원도 춘천시는 문화도시 구현을 취지로 강원대 산학협력단과 지역의 전·근대부터 1950년대까지 구비문학과 한문학, 근현대문학 분야 자료를 수집, 보관하는 아카이브(archive)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카이브는 시간이 지나면 손상될 수 있는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사용자가 자료에 쉽게 접근, 활용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지난해 말부터 자료 수집과 분류 작업을 해온 춘천시는 연말까지 아카이브를 완성할 예정이다.


춘천의 역사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걷기코스도 '춘천 문화유적 사색의 길'로 11월부터 전체와 세부 코스로 나눠 운영한다.


전체 코스는 근화동 당간지주 유적지부터 춘천칠층석탑, 봉의산성 고려대몽항쟁유적, 중도선사유적에 이르는 구간으로 총 길이는 9.7㎞,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30분가량이다.


세부 코스는 봉황길(도청∼봉의산일대∼시청)과 탑거리길(춘천역∼칠층석탑), 역사인물길(춘천역∼망대 일대) 등 3구간이다.


춘천시는 이달부터 안내판과 코스 주변 경관을 정비할 방침이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지역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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