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문화호우주간’ 공연으로 흠뻑 젖어보자!

입력 2019년07월25일 0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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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봉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호우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봉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하는 ‘문화호우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다양한 예술공연을 행사기간 동안에 마음껏 즐기며 모든 주민들이 문화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는 ‘문화가 술술술(예술·기술·마술)’이라는 주제로 코믹발레극, 연극, 홀로그램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10일 첫 공연은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라는 코믹 발레극으로 막을 연다. 12명의 발레리나들이 표현하는 다양한 직업군이 사회 안에서 부딪히고 사랑하며 인간관계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표현하는 극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어 8월 14일에는 ‘문화창작극단 날’의 신작 ‘스페이스(Space)’를 선보인다. 인간의 관계가 사이버넷(Cyber net)과 인공적인 것들로 대체되어 자아정체성의 혼돈이 시작될 때, 과연 인간이라는 존재를 지탱해주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연극이다.


마지막 날인 8월 17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숨비’의 홀로그램 뮤지컬 ‘마술탐정 문법사’가 무대에 오른다. 유아 뿐 아니라 어른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이야기로, 홀로그램과 함께 환상적인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www.dbfac.or.kr→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8월 매주 토요일 낮 12시 도봉구민청에서는 도봉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인·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찬컴퍼니’의 ‘테이블 인형극 썸머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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