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노인 상대 떳다방 지도점검 강화

입력 2019년07월25일 07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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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속칭 떳다방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불법 영업행위 지도 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포교당 간판을 내세워 생필품 등을 원가 이하로 판매하거나 선물로 사람을 모은 후 고가의 위패와 원불 등을 판매하거나 천도재를 지낼 것을 권유하는 영업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피해 발생정보를 수집해 위반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 할 계획이다.


떳다방에서 구매한 상품은 법적으로 14일 이내 환불 보장이 되므로 제품을 구입시에는 판매처와 연락처, 가격 등이 적힌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 방문판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벌여 위법행위를 적발해 나갈 예정이다”며 “방문 판매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해남군청 경제산업과(061-531-5353)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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