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무학봉 근린공원 옹벽 환경개선사업’ 추진

입력 2019년07월18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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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공원 옹벽을 깨끗하게 도색하고 벽화를 제작....

무학봉 근린공원 옹벽 환경개선사업 사업대상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노후된 공원 옹벽을 깨끗하게 도색하고 벽화를 제작하는 ‘무학봉 근린공원 옹벽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아 2019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비는 총 3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다.


특히 옹벽 벽화는 무학봉 공원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담아 디자인할 계획이며,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도 설치한다.


지난 16일에는 왕십리제2동주민센터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및 담당 공무원, 벽화제작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무학봉 공원으로 가는 길이 삭막하고 어두웠는데 밝게 새 단장 된다니 기쁘다. 아이들에게 무학봉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옹벽개선은 주민의 진정한 필요에서 비롯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라 더욱 의미 있다.”면서, “무학봉 근린공원 옹벽이 개선되면 주민이 더 많이 찾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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