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름방학 ‘도봉 야외물놀이 축제’

입력 2019년07월11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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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8년 야외수영장 운영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무더위가 한창인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봉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올해 구는 '야외물놀이장‘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으로 이전해 더 넓고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다. 위치 또한 1호선 도봉역 근처로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봉 야외수영장’에는 성인용·청소년·어린이·유아용으로 분리된 조립식수영장과 에어풀, 에어슬라이드, 길이 40m의 대형 물썰매슬라이드 등을 설치하고 페달보드, 워터롤러와 같은 어린이용 놀이기구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풀장 주변에는 휴식할 수 있도록 몽골텐트, 파라솔과 같은 휴게시설도 충분히 마련해 가족단위 물놀이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인 만큼 안전을 위해 수영관련 자격증이 있는 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비롯한 응급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토록 했다.


물놀이장은 45분간 운영되고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쾌적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는 풀 정비 및 시설물 점검 시간을 갖는다. 


야외수영장은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7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4000원(36개월 미만 유아 무료)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도봉 야외수영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이 함께 여름 물놀이장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가족들 함께 어울리고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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