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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6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치솟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오후 5시 현재 수도권은 영상 32도 ~ 35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서울 '36.1도' 기록적 폭염이 휴일 덥고 자외선 강해, 숨이 턱 막히는 주말이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광주까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도 크게 올랐으며 서울은 오늘 최고기온 36.1도로 80년 만에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다.

그밖에 비공식 관측망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가 37.3도로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더위가 극심했다.

바깥 활동 계획하신다면 자외선 차단 꼼꼼히 발라야하며 온열 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폭염에 지친 시민들은 최근 개장한 해수욕장,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산과 계곡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도심 놀이공원에서도 다양한 물놀이가 이어졌다.

이날 강원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 중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낮 12시 기준 경포해수욕장 입장객은 약 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속초해수욕장에도 오전에만 약 1만2천명 추정, 됐다.

충북 보은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에만 4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국립공원 방문객들은 화양계곡, 쌍곡계곡 등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거나 산행으로 계곡을 따라 시원한 녹음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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