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선수단, 전국 복싱선수권대회에서 큰 성과

입력 2019년06월26일 20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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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선수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화순군 복싱선수단이 24일 막을 내린 ‘2019 전국 종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복싱 메카 화순’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종별 선수권대회는 제69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 제18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 제14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를 동시에 여는 대회다.


화순군 선수단은 제69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중등부 박성현(75kg·화순참피온복싱체육관) 선수와 여자고등부 정해든(60kg·전남기술과학고)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에서는 서동근(49kg·전남기술과학고) 선수와 박지원(64k·전남기술과학고 )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종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화순 출신 선수들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남자대학부와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화순 출신 이진석(60kg·한국체육대), 주태웅(91kg·한국체육대), 임애지(60kg·한국체육대)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남자대학부 박민상(52kg·한국체육대)선수는 은메달, 박상민(49kg·한국체육대)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 복싱 선수단과 화순 출신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메카’ 화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청양군복싱협회가 주관해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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