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대곡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학술 자문회의’개최

입력 2019년06월25일 11시2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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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대곡천암각화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해 ‘역사관광자원화 사업’을 실시하고 ‘세계유산등재 기반마련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유산등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지난 4월 4일 문화재청에서 진행된 학술 자문회의에 이어 6월 25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회의실에서 ‘대곡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학술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이혜은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전 한국이코모스 위원장), 이왕기 목원대학교 명예교수(한국이코모스 위원장), 석운 신흥사 주지스님(전 한국산사 세계문화유산 추진위 사무국장), 조두원 경기문화재단 책임연구원(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책임연구원)과 문화재청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참석자들은 등재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도출, 우선등재신청서 작성 및 대곡천 암각화의 향후 학술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에 앞서 이들은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방문, 대곡천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지난 3월 구성된 ‘울산박물관 세계유산등재 학술팀’은 ‘대곡천암각화 우선등재신청서 및 세계유산 등재신청서(초안) 작성’을 목적으로 ‘대곡천암각화 세계유산등재 기반마련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오는 12월 문화재청에 우선등재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 선정’ 결과는 오는 2020년 1월경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으로 구성된 대곡천 암각화는 2010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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