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눈에 띄는 노인복지 시책 추진

입력 2019년06월24일 1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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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인 읍․면 마을경로당 439개소에 4억 9백만원을 투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인 읍․면 마을경로당 439개소에 4억 9백만원을 투입해 올해는 농한기 4개월간 부식비를 지원하고 매년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쌀은 지원되고 부식비 지원이 없어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식사를 해왔으나, 65세 이상 노인이 25%에 육박하는 초 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노인들의 식사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급식 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


어르신들이 올바른 영양섭취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439개소의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30명 이하는 월 20만원』,『30명 초과는 월 30만원』의 부식비지원에 발 벗고 나섬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영양섭취로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읍․면 마을경로당 공동급식을 통해 노인들의 결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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