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소외이웃 위해 사랑 듬뿍 여름김치 담가요

입력 2019년06월20일 0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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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2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상림) 주관으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지역에 사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강동구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았다.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19개 여성단체 회장들이 모여 직접 열무김치와 오이김치 400kg을 담근다. 이날 담근 아삭한 김치는 홀몸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림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반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손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2‧4째 주 토요일 강동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다음달 5일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리는 ‘제5회 양성평등주관기념식’을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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