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문예회관 야외공연장 ‘이화마루’ 개장 기념 공연

입력 2019년06월17일 11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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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나주시립합창단 가정의 달 기념음악회 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이화마루’ 개장을 기념해,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6월에 듣는 내 마음의 노래들’을 개최한다.


이화마루는 지난 5월 문예회관 내 유휴공간인 지하 화단구역을 활용, 시설철거, 계단설치 등 재정비를 통해 마련됐다.


관내 공연 시설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민의 일상적 문화 향유, 열린 교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립합창단 김정연 예술 감독의 지휘로 ‘서른 즈음에’, ‘걱정말아요 그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독창, 중창, 혼성합창 등으로 선보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문화예술공간 이화마루는 지역민의 문화 교류 공간이자,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삶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작은 화단이 야회공연장으로 재탄생한 것처럼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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