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9개소 확대 설치

입력 2019년06월13일 09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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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9개소로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주민생활 밀착형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고자 물놀이장 1개소를 설치․운영했으며, 83% 이상의 이용만족도로 하루 평균 4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표 물놀이장인 동작주차공원을 비롯한 ▲노량진근린․송학대․도화․빙수골․참새어린이공원 ▲남성초등학교 ▲강현중학교 ▲서울삼성학교 등 지역거점별 총 8곳을 추가 선정했다.

 

구는 내달부터 물놀이장 개장 준비를 시작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에 나선다.

 

동작주차공원은 운영기간동안 물놀이장이 고정 운영되며, 지역거점별 8곳은 일정기간동안 3곳씩 교대로 순환하며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동․유아용 풀장, 에어 미끄럼틀 등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몽골텐트,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추고, 물놀이 프로그램, 응급수영교실, 놀이상자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사당종합체육관 인근 사당동 산 21-9 일대에 1,600㎡ 규모의 모든 세대가 이용 가능한 생태․계류형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한다. 이달 부터 용역에 착수, 12월까지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설치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월 15일(토) 오전 10시 신남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이른 더위에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당5동 마을축제가 열린다. 물총놀이터,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시설과 더불어 체험부스, 플리마켓, 까치산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설치․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살피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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