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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지난 3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79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제4기 어르신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퇴 후 평생 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설계를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강의는 △노년! 당당합시다 △행복한 삶과 마무리 △사상체질을 통한 자기관리 △노년의 마음과 심리 건강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행복한 노년, 감사하는 삶 △신나는 청춘! 싱싱싱 노래교실로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4기를 맞은 도봉구 어르신 아카데미는 회를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와 학구열로 가득한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 시대흐름이 과거 산업사회보다 급속히 빠른 만큼 어르신들도 젊은이 못지않은 평생교육이 필요하다. 앞으로 도봉구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높은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