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입력 2019년05월31일 11시0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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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자문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착수보고, 의견자문,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사업비 1억 6500만 원(국비 70%, 시비 30%)가 투입되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2020년 3월까지 수행한다. 

용역 주요 내용은 대곡천 암각화군의 종합적인 활용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주변 탐방로 및 시설 정비 계획 수립, 소요예산 산출 등이다.

울산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연차별 추진계획에 의해 국비를 확보하여 본격적인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곡천 암각화군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산이 많이 있는 만큼 향후 주변 관광화 및 정비를 통하여 문화도시로서의 울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유산 등재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대곡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기반마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말 문화재청에 세계문화유산 우선목록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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