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백일상‧돌상 무상 대여 서비스’시작

입력 2019년05월31일 07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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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부터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 및 배달 서비스 시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6월 3일부터 신내동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찾토리’에서‘백일상‧돌상 무상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핵가족화로 인해 백일상이나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 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되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중랑구 거주자 및 중랑구 소재 직장인으로, 중랑구 장난감 도서관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만 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백일 촬영 보따리’를, 만 1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돌 촬영 보따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드레스, 턱시도, 한복, 신발 등도 함께 대여 해 준다.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물품들은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주며, 금요일에 배송하고 그 다음 주 화요일에 수거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매월 1일(휴관일인 경우 해당 월 첫 번째 근무일) 오후 2시부터 중랑구 장난감 도서관 홈페이지(jungnang.webstore.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구에서는 향후 백일상‧돌상 대여서비스를 이용한 구민을 대상으로 백일(돌) 촬영 사진과 육아관련 사연을 접수하여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SNS에 게재하고, 우수작을 선정하여 아기 액자를 증정하는 등 이번 사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들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산후조리도우미 비용 지원 확대’, ‘무료작명 서비스’, ‘출산축하금 확대 지급’ 등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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