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축제 개최

입력 2019년05월30일 2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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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어울림한마당 축제 체험부스를 방문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내달 1일(토) 이웃과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신대방2동 ‘신2나는 마을축제’와 상도2동 ‘장승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대방2동은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이벤트로, 상도2동은 장승배기로에 위치한 대방장승을 기리며 지역 전통문화를 한껏 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동 마을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기획·운영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신대방2동 ‘WA보라매! 신2나는 마을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보라매초등학교(여의대방로 16길 30)에서 개최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노래 ▲기타 ▲라인댄스 등을 선보이고 ▲코믹 저글링쇼 ▲환상의 매직쇼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각 직능단체의 자원봉사로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지난해 관내 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20여점도 전시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밖에도 관내 기업 ㈜농심과의 협업으로 초등·중등·성인별 ‘컵라면 빨리 먹기 대회’를 열고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상도2동 ‘장승어울림한마당’ 축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장승중학교(장승배기로 10가길 25)에서 열린다.

 

▲사물놀이패 길놀이 퍼레이드 ▲플룻 앙상블 ▲어린이난타 ▲전자바이올린 연주 ▲국악공연 ▲청소년·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아나바다 녹색공유장터 ▲농산물직거래장터 ▲도서관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친구들과 함께 나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기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6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노량진 거리가게와 만양로 일대에서 주변 상권의 활성화와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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