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벼 신품종 개발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

입력 2019년05월30일 10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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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벼 신품종 개발’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 (손모내기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 쌀’의 품격을 유지하고,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벼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딸기 신품종을 자체개발해 담양 딸기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으며 벼, 블루베리, 멜론 등의 품종개발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담양의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진행한 실증시험 결과 선발된 우량계통 중 수량, 미질, 밥맛을 평가해 그 중 가장 우수한 1계통(담양1호)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담양 1호는 2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손모내기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4개 지역(담양, 나주, 전주, 익산)에서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21년 국립종자원에 품종을 출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만의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 명품상표 구축은 물론 신 6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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