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해설이 있는 근현대사기념관 답사 참가자 모집

입력 2019년04월29일 06시5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19_해설이있는근현대사기념관답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뜻과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구는 근현대사기념관(관장 한상권) 주관으로 추진되는 ‘2019 상반기 해설이 있는 근현대사기념관 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급 및 동아리 등 25~40명으로 구성된 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hmh903758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된 뒤 기념관 쪽에서 45인승 버스를 지원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열린다. 매주 목,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근현대사기념관을 비롯한 순국선열·애국지사 묘역, 국립4·19민주묘지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답사는 기념관 1층 상설 전시실 관람을 시작으로 2층 강의실에서 역사체험 활동, 초대길 탐방, 국립4·19민주묘지 참배 및 견학 순으로 구성된다. 현장 방문과 함께 기념관 전시 해설사, 강북구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뒤따를 예정이다.

 

북한산 둘레길에 위치한 초대길에는 신익희 선생, 이준 열사, 김병로 선생, 이시영 선생, 한국광복군 등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위인들이 잠들어 있다. 우리나라 최초 즉 초대(初代) 직위를 맡았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묘역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초대(初代)길로 이름 지어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은 생생한 역사현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굴곡진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지탱해왔던 나라사랑 정신이 학생들 마음속에 가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