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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월 23일 구청 2층 성동창의교육추진단 창의학습실에서 ‘2019년 성동 협치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퍼실리테이터란 각종 회의나 토론장에서 참가자들의 의견을 쉽게 이끌어내고 안내하는 토론 촉진자를 의미한다.  

‘2019년 성동 협치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역 내 의제 발굴과 숙의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협치 주민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자,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7주간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퍼실리테이터 이론과 실전 공론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도구 활용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수차례 모의공론장 실습을 통해 퍼실리테이터 역량을 키웠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22명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했고, 교육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인증퍼실리테이터(CF)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교육으로 양성된 주민 퍼실리테이터들이 지역사회 공론장에서 활동하여 숙의토론이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토론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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