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입력 2019년04월26일 07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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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개최된 통장아카데미에서 ‘복지통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란 주제로 통장들이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10개동 통장 37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에 대해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눈을 기르고, 예방적 개입을 위한 리더 역할을 수행해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각 동별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29일 가산동, 독산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일 2개동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일정별로 4월 30일 독산2․3동, 5월 1일 독산4동․시흥4동, 5월 2일 시흥1․3동, 5월 3일 시흥2․5동 주민센터 순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 6명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 바로 알기’, ‘안전한 마을 공동체 구성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지역사회 파수꾼으로서 통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통장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통장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통장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통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통장 아카데미를 통해 통장님들이 우리 마을 폭력예방 안전파수꾼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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