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오감텃밭 가꾸며 힐링해요

입력 2019년04월25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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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화분 만들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 중곡보건지소가 텃밭 가꾸기를 통해 구민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다양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의 신체적 활동을 돕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오감텃밭’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감텃밭은 중곡보건지소 5층에 조성된 총 33㎡의 텃밭을 활용해 조성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거쳐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원혜숙 서울시도시농업전문가회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 정원 만들기와 지주 세우기 ▲채소씨앗 파종 ▲허브 비누 및 약초비누 만들기 ▲천연 영양제 및 방제제 만들기 ▲허브 샐러드, 배추전을 만들어 보는 팜파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원예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5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지영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원예치료사 진행으로 ▲테라리움, 토피어리(잔디인형)를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아이비, 다육식물 꾸미기 ▲나를 닮은 꽃컵 만들기 등을 배우고 참여자간 자조모임을 통해 교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19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172명이 참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텃밭 가꾸기를 통해 오감으로 느끼며, 심리적 ․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가족 또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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