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실버복지 1번지’ 명성에 맞는 세심한 복지 눈에 띄네

입력 2019년04월24일 11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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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를 보며 웃고 계신 어르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실버복지 1번지’ 장성군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신 안마의자와 식기세척기를 경로당에 지원한다.

 

장성군은 경로당에서의 공동 취사·급식에 의한 일손부담을 덜기 위해 군비 5천만원을 들여 경로당 70개소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까지 연차적으로 모든 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장성군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전신 안마의자와 건강보조기구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안마의자를 지원하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338개소의 경로당 중 108개소에 안마의자를 보급했다. 군은 올해 모든 경로당의 50%에 안마의자를 지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군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55개소에는 안마의자를, 22개소에 건강벨트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올해 안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식기세척기가 설치된 장성읍 대창(여)경로당 김모 어르신은 “허리 통증이 심해 경로당에서 식사 후 설거지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한결 가벼운 마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으셨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공공실버주택 건립, 노인효도권 지원, 경로당운영 활성화 등을 통하여 장성군의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실버복지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외에도 농한기 동안 경로당에 모여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100여개의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건강체조, 요가, 건강마사지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 식생활, 여가 및 오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로당을 노인종합복지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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