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탄천 푸드트럭 존 운영

입력 2019년04월24일 06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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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3. 강남구_푸드트럭 시연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25일 청담1교 하부 탄천 둔치에 주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푸드트럭 존 ‘시원 스퀘어(square)’를 조성한다.

 

구는 일자리 창출 및 관내 생계형 노점상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푸드트럭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지원, 지난 1월 30일부터 2주간 기존 노점 운영자와 만39세 이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푸드트럭은 청년사업자 2대, 사회적 소외계층(장애인 노점 등) 4대로 총 6대다. 25일 공식오픈을 시작으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24시간 365일 운영될 예정이다. 메뉴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핫도그‧닭꼬치‧음료·어묵·떡볶이 등으로 다양화했다.

 

구는 사업 추진 1단계로 탄천 청담 1교 하천부지 교각 아래 유휴공간을 보도블록으로 포장하고 푸드트럭을 위한 전기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 및 관람객 데크도 조성했다.

 

2단계 사업으로는 8월까지 인근 농구장 및 배드민턴장, 체력 단련장을 전면 개보수하고 조명을 추가 설치한다. 3단계로 옹벽기둥에 싱가포르 슈퍼트리를 벤치마킹한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 명소화 사업을 연중 상시 추진한다. 방학이면 임시 수영장, 롤러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백경 건설관리과장은 “강남의 맛과 멋,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푸트트럭 존 조성을 통해 허가노점과 상생의 길을 찾고 청년, 지역경제, 문화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매력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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