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인생 제2막을 위한 “5·60대 생애설계 멘토단” 모집

입력 2019년04월23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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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50·60대 생애설계 멘토 역할을 담당할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또 다른 일자리를 찾는 과도기 세대(50~60대)의 경력·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재무, 관계/소통, 여가/시간관리 등 생애설계 4대영역에 대해 1:1 심층 상담을 진행할 신중년 전문상담원이다. 같은 세대를 살아온 동년배 간 교감을 통해 인생 2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참여자는 이전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과 소득창출의 기회를 갖게 되고, 주민들은 소외감, 정체성 혼란, 일자리 문제 고민 등에 대한 상담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2019년 4월 19일) 기준으로 만 50세 이상~만 67세 이하 서울시 거주 전문직 퇴직자이다. 재직자 및 타 직접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자는 자격이 제한된다. 단, 시간제·간헐적 사업의 경우에는 동일기간에 시간대가 중첩되지 않으면 3개 미만까지는 중복 가능하다.


특히, ▴성동구 지역 주민(지원일 현재 성동구에 주소를 둔 거주민) ▴상담, 컨설팅, 전직지원, 직업상담, 생애설계 등 관련 분야 경험자 및 자격증 소지자(교육, 활동 등) ▴상담근무, HR 경력이 있는 전문 인력 ▴대기업 임원, 금융기관 간부급, 공기업 임원 등 전문 인력 ▴사회공헌활동, 사회적경제 분야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근무여건은 주8시간 근무에 급여수준은 2019 성동구 생활임금인 시급 10,150원을 적용해 월 35만원 내외이다. 근로조건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02-2286-6387)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력·전문성을 활용한 생애설계 멘토단이 다른 신중년의 일자리로 이어져 지역 내 새로운 신중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인생2막 준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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