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반대 시민단체, 악성댓글 누리꾼 검찰에 수사 의뢰

입력 2019년04월22일 12시16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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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제주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강원보) 등은 22일 제2공항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달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처벌해 달라며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 의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지역 모 언론사 등의 제2공항 관련 기사에 조직적인 악성 댓글을 달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로 성명불상의 누리꾼을 대상으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고 "성명불상의 수사 의뢰 대상자들은 2015년 11월 10일 국토교통부에 의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제2공항을 건설한다는 입지 발표 이후 최근까지 인터넷 신문 기사 등에 고발인과 고발인이 소속된 단체 등에 대해 지속해서 악의적인 댓글과 허위사실을 유포해 모욕죄, 명예훼손죄,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는 범죄를 범했다"며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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