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경찰서, 남동공단 내 공사장서 40대 작업자 추락사

입력 2019년04월12일 10시3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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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거푸집을 9층으로 올리기 위해 8층에서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확인....

[여성종합뉴스]12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11일 오후 3시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아파트형 공장 신축 공사장 8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47)씨가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인천 남동공단 내 한 공장 공사장에서 40대 작업자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공사에 쓰이는 대형 거푸집을 9층으로 올리기 위해 8층에서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안전모 등 보호 장비를 갖추고 있었는지와 공사장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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