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유도팀, 2019 전국실업유도최강전 금메달

입력 2019년04월11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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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 참여한 성동구청 여자유도팀 (왼쪽부터 박다운 선수, 윤용발 감독, 문다슬 선수 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성동구청 여자유도팀이 ‘2019 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19 전국실업유도최장전’ 여자 일반부 개인전 경기에서 성동구청 유도팀 박다운(-63㎏) 선수가 금메달을, 문다슬(-78㎏)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다운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 이주연 선수에게 지도1개 차이로 밀리고 있었으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방의 다리를 걸어 한판승을 차지하며 짜릿한 기분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동해시청 지윤서 선수와 접전 끝에 팔꿈치 부상을 입었음에도 지도를 따내며 반칙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투혼을 보였다.


문다슬 선수는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인천광역시청 성서연 선수에게 기술을 시도하다 되치기를 당해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그쳤다.


윤용발 성동구청 유도팀 감독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성동구청 감독으로서 선수들과 함께 각종 대회에서 성동구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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