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동물과의 공존마당’개최

입력 2019년04월08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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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도림천에서 열린 동물과의 공존마당 체험부스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오는 14일 13시 부터 17시까지 도림천 수변무대 앞에서 ‘동물과의 공존마당’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과의 공존마당’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 당일에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주민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먼저, 상담부스는 반려동물의 건강‧위생‧미용‧영양‧행동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쁜 일상으로 병원 등에 가지 못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반려동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체험 활동들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은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된다.


마지막으로, 홍보부스에서는 ‘길고양이 홍보관’을 운영해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고, ‘펫티켓 홍보활동’으로 동물보호 준수사항 및 에티켓 홍보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줄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구는 올해 반려동물 관련 10가지의 주요정책을 수립해 동물복지 향상과 올바른 문화정책에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지난 2016년 반려동물팀 신설 이후 활발한 반려동물 정책으로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림천 ‘동물과의 공존마당’ 행사가 반려인 ‧ 비반려인 모두들 즐길 수 있는 공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걸맞은 동물 정책을 내세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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