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 ‘꿈꿈 프로젝트’로 작가를 꿈꾸다

입력 2019년04월05일 13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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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세일중학교에서 진행한 ‘꿈꿈 프로젝트’ 수업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금천문화재단이 금천구립 시흥도서관의 지역연계 독서진흥사업으로 ‘꿈꿈 프로젝트’를 4월부터 7월까지 1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꿈 프로젝트’는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문예창작 지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난곡중, 동일여중, 문성중, 문일중, 세일중, 시흥중, 안천중, 한울중 8개 중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구립시흥도서관에서 각 중학교로 지도 작가를 파견해 1차시 90분 수업, 총 13차시 문예 창작 지도를 진행한다.


지도 작가에는 ‘시간가게’, ‘붉은실’의 이나영 작가, ‘달려라 불량감자’, ‘조선에서 온 내 친구 사임당’의 이정호 작가, ‘숨’, ‘1930, 경성 설렁탕’의 조은경 작가가 함께한다.


청소년들은 ‘꿈꿈 프로젝트’를 통해 내 안의 이야기를 글로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창작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또, 도서출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작 작품을 모아 11월경 ‘도서 출판’과 ‘북 콘서트’도 개최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꿈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 경험을 제공해 작가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자한다”며, “꿈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13주간의 마라톤을 완주해 작품 출판의 보람을 느끼고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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