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왕따 NO! 폭력 NO! 학교폭력 예방에 나서다

입력 2019년03월28일 05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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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30일 오전 9시, 망우역과 상봉역 주변에서 지역 내 중·고생 및 학부모, 교사 50여 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최근 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학교폭력으로 인한 갈등이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현실이다.


2018학년도 중랑구 지역 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랑구 또한 언어폭력 268건, 집단 따돌림 115건, 사이버 폭력 96건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폭력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중랑교육발전협의회(회장 홍순철) 주관으로 신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해 △상처 주는 언어를 치유의 언어로 △폭력과 막말은 인제 그만 △사소한 괴롭힘과 장난 또한 학교폭력에 해당합니다 △폭력 없는 학교는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최태용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캠페인이 학생과 학부모, 주민 모두에게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사 지원과 학생 축제 개최, 창의적 체험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방범 CCTV 증설 등 학교 안팎으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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